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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을 마지막으로 글을 안썼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아쉬운 순간도 많았었는데, 여전히 지금도 아쉬운 순간의 연속이다.

탑 티어 논문 하나 작성 못하고 졸업하는 내 자신에게 참 슬프기도 하고, 학연학생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에 만족감도 들지만 새로 시작하는 기분에 묘한 피로감이 닥쳐온다.

더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