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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 07/01 제주도 갔다옴

06/28(화)

연구실 연구원분의 차를 얻어타고 청주공항에 갔다.

공항에서 내가 전역한 29전대가 보여서 방가웠다.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찜질방을 찾아봤는데 분명히 24시가 있었던거 같은데

찾으니까 전부 10시 마감이라 급하게 아고다 어플에서 가장 최저가 숙소를 예약할 수 있었다.

같이 도착한분들과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흑돼지와 한라산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먹으니 시간이 11시라 버스는 다 끊겼고, 택시를 타야했는데 사실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제주도 걷기 여행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중문에서부터 화순항까지 걸어갔는데 거리가 13KM였다.

군대시절 3KM 뛸 때 13분 걸린거 생각하고, “아 뭐 1시간 반이면 가겠네” 라는 미친 생각으로 10KG되는 가방을 매고 무작정 걸었다.

걷다 걷다 진짜 택시탈까라는 생각을 하고 2시간이 넘어갈 때 쯤 2/3 정도 도착했고

2시간 30분 정도 지나 2시쯤 도미토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미토리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늦게 방에 들어가 씻고 잘 수 있었다.

06/29(수)

너무 좋은 시설의 도미토리에서 꿀잠은 못잤지만 일어나 씻고 짐 정리하고 빨래하고 누워있는데

도미토리 사장님이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어라는 말씀을 듣고 일어나서 배부르게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11시에 학회장으로 출발하여 우리 연구실 UST학생분과 학회장에서 만나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밥을 먹고 어제 만나 같이 밥을먹은 분들과같이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너무 덥고 무거운 짐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한계가 도달했을 때 우리 과제분들과 예약한 리조트에 들어갈 수 있었다.

리조트 시설은 너무 좋았고 수영장과 헬스장도 있었다. 물론 공용

샤워하고싶었지만 같이 밥을 먹으러 가게 되어 다같이 제주도 맛집을 가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밥을먹고 돌아와 샤워하고 박사님과 수영장을 갈 수 있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헬스장에서 헬스하고 너무 해피한 하루를 보내고 과제분들과 같이 과자와 술을 조금 마시고 잠을 잘 수 있었다.

06/30(목)

아침에 과제분들과 차타고 서귀포 시장에서 아침을 먹고 시장 구경을 하였는데

제주 공항에서 파는 초콜릿들이 싸게 팔아서 부모님드리게 두개 샀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샤워하고 헬스하고 수영도하고 쉬다가 학회장에서 점심먹고 우리 연구실발표를 듣게 되었다.

발표가 끝나고 연구실분들과 회식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배터지게 잘 먹어고 리조트에 돌아가서 헬스하고 수영하고…

자기전에 다른 책임분들과 영화도 보고 쉴 수 있었다.

07/01(금)

아침에 일어나서 헬스하고 수영하고 ㅎㅎ 9시에 있는 튜토리얼에 참여하기 위해 서둘러서 학회장에 갔다.

튜토리얼이 끝나고 학회장에 있는 기업 부스가 있는데 UST학생분과 같이 기업 부스를 돌아다녔다.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딥러닝 기술과 시각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부분을 물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이제 마지막 학회장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고 과제분들과 공항가기전에 제주시장에서 마지막으로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갈 수 있었다.

너무 덥고 습해서 힘들었는데 차가 없었으면 진짜 지쳐 쓰러질뻔 …

공항에서 부모님에게 드릴것도 사고 같이 부산에 가는 연구원분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요즘 너무 덥다 진짜